'X'의 '좋아요' 비공개, 사용자들 뿔났다... SNS와 '좋아요'의 관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가 '좋아요'를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사유는 개인 사생활 보호인데요. X 사용자는 더이상 타인의 '좋아요' 목록은 물론, 자신의 게시글에 누가 '좋아요'를 눌렀는지 알 수 없게 됐습니다. 업데이트 직후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셌습니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마크 해밀은 “사람들은 트윗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알리길 원한다”며 팔로워들에게 #BringBackLIKES 라는 해시태그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대체 왜 이렇게 많은 사용자가 이번 조치에 반발하는 걸까요? SNS와 '좋아요'의 관계, UIUX 관점에서 살펴봤습니다.

“제품 홍보 없는 마케팅?” 파타고니아의 온드 미디어 전략

요즘 많은 브랜드가 ‘온드 미디어’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온드 미디어는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소유한 미디어를 의미하는데요. 주로 제품, 브랜드 홍보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입니다. 그런데 자사의 온드 미디어에 제품 홍보와 관련된 콘텐츠를 전혀 게시하지 않는 브랜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파타고니아’인데요. 파타고니아의 온드 미디어에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합니다. 파타고니아는 어째서 제품 홍보는 없는 온드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 걸까요?

“챗GPT와 미드저니, 딱 한번이라도 제대로 써보셨나요?”

최근 길벗이 AI 실용서 두 권을 출간했습니다. 저자 두 명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챗GPT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직장인과 대학원생이었던 이들은 어느새 생성형 AI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며 책까지 쓰는 '고수'가 됐습니다. 이들은 인터뷰 내내 일반인도 생성형 AI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왜냐고요? 앞으로 다가올 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지금 당장 '전문가'가 되라는 건 아닙니다. 그저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